다키마쿠라 재질
피치스킨: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가형 재질. 복숭아 껍질의 촉감과 비슷하다고 피치스킨이라 불린다. 저가형임에도 불구하고 내구성이 좋고 늘어나지 않으며 프린팅이 비교적 선명한 것이 장점. 안고있으면 약간 서늘한 느낌이 들어 여름에 사용하기에도 좋다. 하지만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세탁할 때 약간 성가신 면이 있으며, 신축성이 낮아서 입문자의 경우 커버를 배게에 씌울때 고생할 수도 있다.
2Way트리코트: 보통 일본에서 파는 정품 다키마쿠라는 거의 다 이 재질을 사용한다. 한 마디로 다키마쿠라 커버의 왕도적 재질. 수영복과 비슷한 재질이며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프린팅이 선명한 것이 장점. 신축성이 좋아서 커버를 배게에 씌울 때도 편하다. 물이 잘 들어서 세탁을 하기에도 매우 편리한 커버. 피치스킨에 비해 약간 가격부담이 있지만 돈값을 충분히 하는 재질이다. 다만 오래 쓰면 늘어나서 헐렁헐렁해질 가능성은 있다. 또 내구성이 비교적 낮아서 남성 사용자의 경우는 매일 매일 면도를 해야 한다. 참고로 짧은 수염은 다키마쿠라의 천적이다. 최애캐를 사랑한다면(?) 반드시 매일 면도를 하자. 면도가 귀찮으면 길게 기르면 된다 여성사용자의 경우에도 뾰족한 손톱이나 발톱에 걸려 커버에 상처가 날 가능성도 있으니 사용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면
이외에도 여러 재질이 있으나 이 두 가지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이외의 재질은 제보바람.